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8 연세대학교 총여학생회 인권축제 사태 (문단 편집) == 사회과학대학 학생회 '크레센도' 부학생회장 '한남충' 몰카 사건 == 한편, 제55대 사회과학대학 학생회 '크레센도' 부학생회장(이하 사회대 부)[* 여성이다. 여성임을 강조하는 이유는 이 사건의 처리에 있어서 총여학생회가 기존 남자 가해자-여자 피해자의 사건들과 정반대되는 행태를 보였기 때문이다.]이 강연 반대 시위자 측의 얼굴이 그대로 드러난 사진을 '''[[몰카]]'''로 찍은 후 사회대 학생회 카톡방에 게시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더욱이 사회대 부는 강연 반대자들을 [[한남충]]이라며 모욕하고, 널리 퍼지길 바란다는 등 [* 덕분에 사회대 부의 "널리널리 포날라죠 >_<"는 유행어 아닌 유행어가 되었다.] 조롱 어린 태도를 보여 큰 비판을 받았다. 이는 사회대 학생회 내 내부고발을 통해 드러났으며, 안그래도 격화되어 있던 여론이 폭발하기 시작했다. [[파일:DeBttcsUwAAbAYI.jpg|width=500]] 이토록 비판 여론이 드세짐에도 불구, 사회대 부는 사회대 카톡방에 "나는 잘못한 것이 없다." "내 의견과 다른 사람들은 (카톡방)을 나가달라." "오히려 내가 피해자다."와 같은 발언을 한 것이 추가로 고발되면서 몰카를 찍힌 피해자 대표는 2018년 5월 26일 정식으로 사회대 부에 대한 고소를 진행한다. 제출된 고소장은 모든 기소 요건이 충족되어 정식으로 접수된 것으로 보아 사회대 부는 법적 처벌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몰카 피해자들은 가해자인 사회대 부에 대한 사과 및 사퇴를 요구하였으며, 방조 및 동조한 사회대 학생회 집행부 전체에 대한 책임을 추궁하였으나 사회대 학생회 및 사회대 운영위원회는 매우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했다. 행정학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가 이른바 제 식구 감싸기 수준으로 같은 카톡방에 있었던 방조 및 동조한 사회대 구성원들을 옹호하였으며, 사회대 부에 대한 사과 촉구도 마지못해 진행하는 등의 태도를 보여 큰 비판을 받았다. 이는 기존 다른 카톡방 성희롱 및 몰카 사건에 가장 강경 대응하던 단과대가 사회대였기에, 사회대의 이러한 이중적인 태도는 큰 비판 및 조롱거리가 되었다. 이 일을 계기로 앞으로의 '''모든 카톡방 성희롱 및 몰카 사건 등에 있어서 사회대의 발언권은 크게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어떠한 문제든 ''''과거 사회대 부 몰카 사건'의 미온적인 처리라는 선례가 공식적으로 남아버렸기 때문'''이다. 2018년 5월 27일 오후 7시 30분경 사과대 학생회의 사과문이 올라왔다. [[https://www.facebook.com/sarimcrescendo/posts/249311082283663|#]] 하지만 사건의 장본인인 부학생회장의 사과 의사가 반영되어있지 않아 '본인이 잘못한 게 없다고 생각하는데 제대로 된 사과문이 나올 수 있겠냐'며 비판하고 있다. 사과대 학생회에서 회장단 총사퇴 권고안에 대한 임시사운위가 열리기로 했는데, 그 시간이 '''당일(2018년 5월 27일) 오후 11시'''로 결정되는 바람에 일부러 일반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참여하지 못하게 하여 여론 축소 및 은폐를 하려고 시도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와 논란이 더 커지고 있다. [* 정규 수업이 없는 [[일요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분명 충분히 이른 시간에도 임시사운위를 열 수 있었을 것이며, 사안의 중대성을 생각한다면 다수의 학생들이 참관하기 편한 시간대에 임시사운위를 여는 것이 '''상식적으로 맞다.'''] 또 다른 의견으로는 사건 당사학과인 사과대의 학생회에서 임시사운위를 열어 자신들 스스로의 총사퇴 권고를 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며 사건과 관련 없는 제3의 학과 학생회 혹은 총학생회에서 임시사운위를 주도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대해 사운위 측에서는 모든 대표자들이 참가할 수 있는 시간이었기 때문에 사운위 개최 시간이 23시로 정해진 것이며 다른 이유는 없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반응은 싸늘하다. 일각에서는 [[대한민국 제5공화국]] 시대에나 하던 '심야 날치기 통과'를 21세기 대의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대학생들이 벌이고 있냐며 한탄했다. 2018년 5월 28일 오전 7시가 넘어서야 사과대 운영위 긴급회의가 종료되었다. 피해자들의 당초 요구였던 학생회 총사퇴는 부결, 부회장 사퇴안은 만장일치로 가결되었으며, 학생회장의 사퇴 여부에 대해서는 수요일에 있을 정기 회의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 회의 참관자들에 따르면 기존의 '날치기' 우려와는 달리 중립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당일 부학생회장 명의의 [[https://www.facebook.com/sarimcrescendo/posts/249602198921218|사과문]]이 게시되어 사퇴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사과문이 중앙운영위원회 개회 10분 전인 6시 50분에 기습 발표되었기 때문에 어떠한 정치적 목적을 노리고 일부러 사과문을 늦게 발표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 또한 제기되었다. 해당 중앙운영위원회 때 사회대 몰카 사건에 대한 중운위의 입장 표명 요청이 안건으로 올라와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건 발생 이레로 지금까지 총여학생회는 해당 사건을 완전히 무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총여 부는 중운위에서 단톡방 사건 피해자가 총여학생회에 사건을 정식으로 신고한다면 최선을 다해 도와주겠다고 확언까지 했으나, 정작 자신들이 도와줄 수 있는 사건이 아니라면서 공론화나 문제 해결에 전혀 힘쓰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후술하겠지만 종래까지 여학생이 피해자로 인식된 사건에 대해서는 꺼리낌없이 공론화에 힘쓰고 사건 처리를 전력으로 도와 온 그간의 행보와 상반되는 모습을 보여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 엄밀히 따지자면 총여학생회는 공론화와 사건 처리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것이 맞다'''. 왜냐면 총여학생회가 사건 공론화와 처리에 관여할 권한은 '''그 어디에도 명시되어 있지 않으며 단순히 대리, 자처한 역할일 뿐'''이기 때문이다. 다만 지금까지 여성이 상대적 약자라는 암묵적인 배려 및 인식에 묻혀 이런 사실이 크게 공론화가 되지 않은 거였는데, 실제로 남학생 피해자와 여학생 가해자 구도가 나오며 결국 문제가 터져나온 것이다.] 2018년 12월 7일, 사회대 부는 이와 관련한 모욕죄 혐의 재판에서 벌금 50만 원의 [[선고유예]][* 선고유예는 범행이 경미한 범인에 대해 일정 기간 형의 선고를 유예하는 제도다. 선고유예를 받은 날로부터 2년이 지나면 유죄판결 선고가 없던 것과 똑같은 효력이 있다.]를 받았다. [[http://naver.me/GEQ46MnH|관련 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